루나스위프트

  러닝화 러닝화 러닝화 노래를 불렀던 일주일간.
  주말에 나이키매장을 간것이... 가서 그냥 보기만해야지 했던것이...
  들어가서보니 신어보게되는것이... 신어보니 벗을수 없었던 것이...
  이제는 내 손에 들어오게 된것이

            너무 예쁜 색깔 뽐내는 루나 스위프트.

발이 커보이는 것이 싫어 딱! 맞게 신으려면 230을 구매했어야했지만
러닝화는 아무래도 발이 가장 편하고 오래 걸어도 발에 부담이 적어야한다고 생각해서
살짝 큰 느낌이 있는것이 좋을것 같았다 그래서 235사이즈로 결정.
신발자체가 가벼운편이고 발볼도 적당히 넉넉해서 정말 몇시간 걸어도 끄떡없을것같다.

사실 러닝화 사려고 미친듯이 검색하면서 봤던게 요 루나 글라이드 라는 것인데.
현재 국내매장에서 완판되어서 구할수 없기때문에 사려면 해외대행구매를 이용해서 값을 더 주고
사야했기때문에 고민이 많던 차였다. 게다가 신발은 왠지 신어보고 사야할것 같은 압박감에
(인터넷으로 구매했다가 사이즈가 안맞아서 교환하기는 귀찮고 그냥 아픈 신발 신고다닌 기억;)

고로 낙찰된 러닝화 루나스윕흐트~ 같이간 오징어튀김이 루나글라이드보다 예쁘다고 말해줘서 더 혹~했던 것도 있지만 ㅎㅎ 역시 신발은 보는것이랑 신어보는것이 틀리다는 말이 맞는것 같음
(그런데, 마지막 착샷은 실내에서 똑딱이로 찍어 색상이 말이아니다;;)
이렇게 마치 내가 산것처럼 포스팅 하지만. 정작, 지불은 오징어튀김께서 해주신 간절기 선물
이젠 운동할땐 이것만 신어야지!